[DA:인터뷰 ③] 김강우 “좋은 남편 아이콘? 그 정도는 아냐”

입력 2017-07-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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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 ③] 김강우 “좋은 남편 아이콘? 그 정도는 아냐”

배우 김강우가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강우는 최근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종영 인터뷰에서 본인의 연기관이나 촬영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좋은 남편의 아이콘처럼 언급되지 않느냐”는 말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김강우는 “전혀 아니다. 다만 남들 하는 만큼은 도와주는 것 같다. 아들이 둘이라서 아내가 육아를 조금 힘들어 한다. 아이들과 같이 축구나 야구를 하면서 놀아주는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김강우는 “‘써클’의 주제가 기억 아닌가. 나 같은 경우는 아이를 키우니까 아이들이 겪은 순간적인 기억이 굉장히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내 감정에 따라 아이들을 대하는데 조금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답했다.

한편 김강우는 ‘써클’에서 스마트 지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추적하는 일반 기주의 형사 김준혁 역을 맡아 활약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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