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킹덤’ 출연 제안만…검토작 중 하나” [공식입장]

입력 2017-07-05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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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킹덤’ 출연 제안만…검토작 중 하나”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에 출연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5일 동아닷컴에 “‘킹덤’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킹덤’은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킹덤’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다. 총 8편으로 기획되고 있는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사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좀비 스릴러 포맷을 더한 이색적인 드라마가 될 전망.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이다. 또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5일 오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발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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