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5년만에 새 유니폼, 레쥬렉션 제휴 내년 하반기 공개

입력 2017-07-0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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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2018년 창립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유니폼을 도입한다.

새 유니폼 디자인은 2004년 론칭한 국내 패션 브랜드 레쥬렉션의 이주영 디자이너가 맡는다.

진에어가 유니폼을 바꾸는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진에어는 2008년 창립 당시 청바지와 티셔츠, 모자 등을 착용하다 2013년 청바지는 유지하면서 셔츠와 자켓, 나비 로고 머리핀 등을 착용하는 현재 유니폼으로 변경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진에어가 추구하는 실용성과 캐주얼한 현대적 감성에 한국 고유의 미를 접목,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디자이너가 실제 유니폼을 착용하는 각 부서 현장 직원들과 인터뷰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에 최대한 반영한다.

새 유니폼은 객실승무원 및 운항승무원, 공항 운송직원, 정비직원과 진에어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인 그린윙스 등 5개 부문의 특색에 맞춰 교체된다. 신규 유니폼은 2018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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