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백종원 “김국진, 강수지 위해 내게 레시피 배워가”

입력 2017-07-06 15: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체크] 백종원 “김국진, 강수지 위해 내게 레시피 배워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중화요리 짝꿍세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강수지와 채연, 아이콘 진환, 바비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게스트들은 나이대가 다양한 만큼 먼저 ‘서열 정리’에 나섰다. 백종원은 “강수지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다”며 ‘오빠’임을 강조했고, 김준현은 “채연은 나보다 누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백종원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던 개그맨 김국진을 언급하며 강수지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당시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레시피를 배워가기도 했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김국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밖에 게스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중화요리 먹방’에 도전했다. 채연은 ‘한류스타’다운 남다른 중국어 실력으로 ‘난자완스’의 중국식 발음을 유창하게 선보이는가하면, 먹방 소감도 “하오쯔”(맛있다)를 연발했다. 강수지와 아이콘 바비, 진환 역시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며 폭풍 먹방으로 명인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특별 식객단’에는 꼬마 쌍둥이들이 자리해 냉정한 맛 평가에 나선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입맛은 전혀 다른 꼬마 쌍둥이들의 예측불허 식사평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