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눈덩이 프로젝트’, 두 프로듀서의 미묘한 신경전 속 ‘폭소’

입력 2017-07-07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Mnet ‘눈덩이 프로젝트’

Mnet ‘눈덩이 프로젝트’가 7일 에피소드 11, 12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헨리, 박재정, 마크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곡에 대한 구상을 논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윤종신은 SM프로듀서 헨리와 마크에게 자신의 곡을 받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고 이에 마크와 헨리는 조심스럽게 “솔직히 조금 올드했다.”라며 운을 뗐다.

또 공동프로젝트로 진행되면서 곡의 저작권과 프로듀싱 작업에 대한 일의 배분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해 윤종신과 헨리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윤종신에 물러서지 않는 헨리의 당돌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편에서는 그룹 신치림의 ‘악기의 신’ 하림과 ‘기타의 신’ 조정치가 박재정X마크의 곡에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두 회사의 신개념 음악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박재정, 마크와 더불어 윤종신과 헨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그들의 환상 호흡 속에 어떠한 곡이 탄생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 목, 금 오전 11시에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net ‘눈덩이 프로젝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