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욜로 라이프를 꿈꾸는 곰 세 마리의 좌충우돌 인간 세계 적응기를 담은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가 오는 8월 2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다양한 연령층에 확실한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대표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작품인 만큼,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심 많았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는 SNS를 하며 온라인 스타를 꿈꾸거나 마음에 안 드는 음식에 대해 악평을 남기는 등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 세 마리 곰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이야기들을 특유의 유머코드로 풀어낸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TV 방영 전부터 한국말 하는 곰 캐틱터 설정이 SNS 상을 통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선보일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미국인 작가 다니엘 정의 웹툰을 바탕으로 하는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는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 넘치는 스토리로 등장과 동시에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여기에 2017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어린이 시리즈 부문과 영국 아카데미 어린이상(BAFTA Children's Awards) 국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비롯해 흥행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했다. 올여름 관객들을 독창적인 세계로 끌어들일 것을 예고하는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는 역대급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제껏 보지 못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카툰네트워크의 발칙한 상상력이 더해진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는 오는 8월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독보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