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뮤직] ‘굳건한 1위’ 헤이즈, 누가 그 기록 깰까

입력 2017-07-1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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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뮤직] ‘굳건한 1위’ 헤이즈, 누가 그 기록 깰까

그야말로 헤이즈 천하다. 대형 가수들의 공세에도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헤이즈는 이렇게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누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6월26일 새 EP 앨범 ‘///(너 먹구름 비)’ 발매,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를 발매 하루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올렸다. 이후 바로 다음날 공개된 히든 트랙 ‘비도 오고 그래서’는 현재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헤이즈가 음원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졌다. 레드벨벳, 이효리, 방탄소년단, 지코, 원 등의 신곡이 쏟아져 나왔지만 헤이즈의 1위 기록을 깨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헤이즈는 현재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헤이즈의 1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12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매한 지코 또한 음원 강자답게 헤이즈의 뒤를 이어 1위 혹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오는 18일 정규 4집으로 컴백하는 엑소, 오늘(13일) 음원을 발표하는 박보람과 제시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

1위 자리를 계속해 지키지 못한다고 해도 헤이즈는 이번 앨범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다음 앨범이 더욱 기다려지는 아티스트로 각인됐기 때문. 헤이즈의 기록을 어떤 가수가 갈아치우게 될지, 또 헤이즈의 음원은 언제까지 차트 상위권에 머물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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