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또… 초복맞이 수타면 도전(ft.母 분노)

입력 2017-07-14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김건모 또… 초복맞이 수타면 도전(ft.母 분노)

김건모가 선택한 초복 보양식은 뭘까.

16일 방송되는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초복 맞이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종민의 도움을 받아 신상 식탁을 집에 들인 김건모는 그 보답으로 초복 맞이 짬뽕을 대접하기로 했다.

그런데 김건모는 짬뽕을 주문하는 대신 냉장고에서 수타 반죽을 꺼냈다. 김종민은 지난번 오징어먹물 짜장면의 기억이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그런 김종민을 뒤로하고 새 식탁 위에 당차게 밀가루를 뿌린 뒤 반죽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면을 뽑은 김건모는 산 낙지 9마리와 꿀을 잔뜩 넣어 ‘쉰건모표 꿀낙지짬뽕’을 만들었다. 의외의 재료 조합에 갸우뚱하던 김종민은 국물을 한 입 먹자마자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하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고.

이어 김건모는 특별히 준비해둔 ‘이색 여름 디저트’를 만들었다. ‘꿀낙지짬뽕’에 버금가는 이색 조합에 어머니들은 “가지가지 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신동엽을 비롯한 세 MC들은 “굿 아이디어”,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해 볼 것”이라며 극찬했다.

방송은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