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지숙 “시청자와 공감의 시간, 즐거웠다”

입력 2017-07-14 17: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쇼온컴퍼니

걸그룹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KBS미디어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숙이 MC를 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1인 식사를 즐기는 ‘혼밥러’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혼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숙과 전문가가 고안한, 간단하면서도 맛깔나는 레시피로 화제가 된 요리 프로그램으로 12일 종영했다.

14일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 속의 지숙은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요리 중 가장 인상 깊은 음식으로 꼽힌 아귀찜을 들고 깜찍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숙은 “평소에 조리과정이 거창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요리 중 하나였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간단하면서도 신기한 조리과정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시장에 나가 아귀찜 재료를 샀던 즐거운 기억은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남아있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으로 아귀찜을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숙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통해 만났던 ‘혼밥러’(혼자 밥 먹는 이들)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저 또한 한 사람의 혼밥러로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혼밥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과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MC 지숙에게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그동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 봐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부디, ‘지숙이의 혼밥연구소’가 많은 분들께 건강한 혼밥의 방향을 전해 드렸기를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재시청 가능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