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하백의 신부’ OST 참여…명품 음색 듣는다

입력 2017-07-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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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하백의 신부’ OST 참여…명품 음색 듣는다

가수 케이시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세 번째 OST ‘꿈꾸던 날’을 불렀다.

‘꿈꾸던 날’은 모던락적인 분위기에 건반과 기타의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케이시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며 불안한 사랑의 감정이 담긴 가사를 전달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적실 예정이다.

‘하백의 신부 2017’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케이시는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이번 곡을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실제로 ‘하백의 신부 2017’ 4화에서 소아(신세경 분)을 향한 하백(남주혁 분)의 애틋한 눈빛과 함께 ‘꿈꾸던 날’이 흘러나와 극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이 곡에 대한 시청자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꿈꾸던 날’은 드라마 ‘또 오해영’ OST의 대표곡인 벤의 ‘꿈처럼’을 비롯해 마마무의 ‘우리끼리’ ‘금요일밤(Feat. 정기고)’ 등 히트곡을 만든 박우상 작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명품 음원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출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로 화제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케이시가 가창한 OST Part 3 ‘꿈꾸던 날’은 오늘(17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CJ E&M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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