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시언!”…‘다만세’ 첫촬영부터 화장실 바닥 열연

입력 2017-07-17 10: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역시 이시언!”…‘다만세’ 첫촬영부터 화장실 바닥 열연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이시언이 첫 촬영부터 화장실 바닥에 넘어지는 열연을 펼쳤다.

19일부터 첫 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이시언은 극 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어릴 적부터 친구로, 현재는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자 친구들의 연락책인 신호방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최근 15살 아래지만 극 중 친구로 설정된 여진구와 다정한 남남케미모습이 미리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와 실제 첫 만남과 첫 촬영모습이 공개됐다.

이달 초 진행된 이 촬영분에서 여진구와 이시언은 눈이 마주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반갑게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었고, 의기투합까지 했다. 그리고는 백수찬감독, 그리고 여진구와 좁은 화장실에서 펼쳐질 에피소드를 위해 리허설을 거듭한 것.

특히 화장실에서 호방(이시언 분)이 교복을 입고 등장한 성해성(여진구 분)을 발견한 뒤 넘어지는 설정에 따라 이시언은 연신 화장실 바닥으로 넘어져야 했고, 심지어 머리까지 바닥에 실감나게 찍는 열연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제작진모두 그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시언이 여진구와 첫 만남부터 남남케미의 진수를 선보였고, 이렇게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며 “이시언이 ‘다만세’에서 주인공의 절친이자 경찰로 설정된 이유는 드라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