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크리미널마인드’, 내게 꿈 같은 작품” 출연소감

입력 2017-07-17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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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 “‘크리미널마인드’, 내게 꿈 같은 작품” 출연소감

배우 고윤이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미국 인기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Criminal Minds)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고윤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심리 분석관 박사이자 최연소 요원 ‘이한’ 역을 맡는다.

고윤은 천재적인 기억력과 방대한 배경 지식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이성수치는 100, 감성수치는 0에 가까운 캐릭터 ‘이한’을 통해 머리 쓰는 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뇌섹남’이자 NCI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보듬어 주고픈 만인의 ‘연하남’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 직후부터 의상, 헤어 스타일링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한’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윤은 “평소 즐겨보던 미드의 한국판에 출연하게 된 것은 물론 최고의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까지. 이런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크리미널마인드’는 내게 꿈 같은 작품”이라며 “드라마 안에서 ‘이한’에게 주어진 역을 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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