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아웃사이더, 장문복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입력 2017-07-17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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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래퍼 아웃사이더가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듀2)' 화제의 주인공 장문복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웃사이더의 집에서 볶음밥을 만드는 장문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웃사이더는 부엌에서 요리하는 장문복을 향해 아침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아웃사이더의 딸 로운 앞에서 애교를 부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장문복은 아웃사이더와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두 번 있었는데 아웃사이더 형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이 하고 싶어 무작정 아웃사이더를 찾아갔다"며 "서울에서 지낼 곳이 없어 아웃사이더 형 집에서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음악이 하고 싶어 자신을 찾아 온 장문복을 받아 함께 두려움을 극복해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도 문복이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지난 4월 11일 장문복의 생일을 축하하는 아웃사이더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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