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박수홍, MV 카메오 출연…진심으로 즐기셨다”

입력 2017-07-19 08: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용화 “박수홍, MV 카메오 출연…진심으로 즐기셨다”

가수 정용화가 박수홍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성수 한 카페에선 정용화 솔로 앨범 발매 기념 뮤직토크회가 열렸다.

정용화의 새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뮤직비디오에는 박수홍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박수홍이 카메오로 출연해주셨다. 진심으로 즐기다 가셨다. 마음이 좋다. 더 찍고 싶어 하셨다”고 비화를 말했다.

이어 “이틀 찍었는데 새벽에도 춤을 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19일 정오 발매되는 정용화의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That Girl) (feat. 로꼬)’를 포함해 6곡이 담겼다.

‘여자여자해’는 로꼬의 담백한 랩과 정용화의 그루브감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펑키한 사운드의 댄스팝으로 칵테일 한 잔을 마시고 몸을 흔드는 것 같은 리드미컬한 전개가 이어진다. 미국 인기 팝 가수 닉 조나스(Nick Jonas)의 ‘애벌란시(Avalanche)’를 프로듀싱한 TJ 라우턴(TJ Routon), 덴마크의 떠오르는 신예 크리스토퍼(Christopher)와 작업한 작곡가 제이라 깁슨(Jarah Gibson)이 참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