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신혼2’ 이동건♥조윤희·장윤주♥정승민, 안구커플과 다를까 (종합)

입력 2017-07-19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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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2’ 이동건♥조윤희·장윤주♥정승민, 안구커플과 다를까

tvN ‘신혼일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답게 두 커플과 함께한다.

tvN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조윤희,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신혼일기2’에 출연한다”며 “현재 구체적인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신혼일기2’는 이동건·조윤희 부부편, 장윤주·정승민 부부편으로 각각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편성은 미정이다. 방송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고지하겠다”고 전했다.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 지난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연장과 감독판까지 편성하며 큰 사랑을 받아 이번에 시즌2 제작을 확정하게 됐다. 그리고 수많은 커플이 후보에 올랐고, 이동건·조윤희,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각각 낙점돼 각 부부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이미 법적 부부다. 지난 2월 종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 또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으로, 두 사람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신혼일기2’를 통해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결혼 3년 차 연상연하 부부다. 2015년 5월 오랜 지인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어여쁜 첫딸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신혼일기2’에서는 신혼의 끝자락(?)에서 육아와 병행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특히 두 부부의 이야기는 안재현·구혜선 부부와는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부부와 육아를 진행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기는 만큼 안재현·구혜선 부부와는 또 다른 모습이 화면에 담길 전망이다.

‘신혼일기2’는 8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편성은 하반기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다.


- 공식입장 전문

tvN '신혼일기'에는 이동건-조윤희 부부,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최종 논의중에 있습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편, 장윤주-정승민 부부편으로 각각 나뉘어 방송될 예정으로, 자세한 편성은 미정입니다. 방송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보도자료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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