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서지혜 측 “영화 ‘창궐’ 출연? 검토 단계” [공식입장]

입력 2017-07-20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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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과 서지혜 측이 영화 ‘창궐’ 출연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빈이 영화 ‘창궐’에 홍일점으로 합류한다. 여주인공 덕희 역할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는 이선빈과 서지혜의 출연 소식을 엮어서 전하기도 했다. 다만 서지혜는 지난달 20일 또 다른 매체에 의해 출연설이 한 차례 거론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선빈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서지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입장은 이전과 같다.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십 수년 만에 조선에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夜鬼)’의 창궐을 마주하는 ‘이청’ 역에 현빈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동건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두 특급 배우의 첫 스크린에서의 만남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의 캐스팅까지 완료해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반기 중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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