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3번째 리조트, 롯데리조트 속초 20일 오픈

입력 2017-07-2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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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주, 부여에 이은 롯데호텔의 세 번째 리조트인 롯데리조트속초가 20일 개장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문순 강원도 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BU장 및 계열사 소속 대표이사 등이 참헉했다.

행사는 상암동 MBC사옥의 ‘미러맨’으로 유명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 ‘빛을 주는 사람’ 앞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강원도와 속초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조트속초는 대지 7만196㎡(약 2만1000평)에 지상9층, 지하3층 객실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의 규모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해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며,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동해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워터파크, 바 ‘루프탑 9’(Roof Top 9)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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