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하백의 신부’ OST 참여…몰입도 높인다

입력 2017-07-24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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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하백의 신부’ OST 참여…몰입도 높인다

어쿠스틱 팝 듀오 꽃잠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네 번째 OST 주자로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측은 김이지가 가창한 OST Part 4 ‘팝 팝(Pop Pop)’을 오늘(24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고 전했다.

‘Pop Pop’은 극중 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 분)과 사랑에 빠지기 전 자신의 애매모호한 감정을 비눗방울 거품에 비유해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김이지의 잔잔한 목소리가 리스너들의 귀를 포근히 감싸주는 노래다.

실제로 이 곡은 지난 5회에서 하백이 소아를 위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방출하며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에 삽입되었던 곡으로, 하백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곡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의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선 김이지는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꽃잠프로젝트 보컬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도깨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세대 OST 기대주’다. 맑고 청아한 음색이 강점인만큼 이번 곡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잡은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출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김이지가 가창한 OST Part 4 ‘Pop Pop’은 오늘(24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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