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당잠사’도 끝난 수지, 거취문제 어떻게? (ft. JYP)

입력 2017-07-27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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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도 끝난 수지, 거취문제 어떻게? (ft. JYP)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의 마지막 촬영이 27일 진행됨에 따라 수지의 재계약 협상도 곧 진행될 전망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날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애초 이달 중순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밀한 촬영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날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촬영 이후에는 편집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드라마 촬영이 종료되면서 그동안 재계약 협상을 미뤄왔던 수지의 거취 문제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를 전망이다.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인 수지는 현재 잔류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1인 기획사와 잔류 등을 놓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재계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따라서 향후 수지의 거취 문제가 드라마 촬영 종료 후 다시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페이지터너’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종석, 수지, 정해인, 이상엽, 신재하 등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100% 사전 제작돼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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