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 中 상하이서 ‘가호그룹’ 임직원 특강

입력 2017-07-28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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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에 IT 접목 비즈니스 모델 ‘아이웨딩 앱’ 소개
- 가호그룹 하드웨어, 아이웨딩 온라인 역량 융합 추진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글로벌 웨딩 기업 대표로 중국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웨딩서비스를 소개했다. 김태욱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아시아 최대 규모 웨딩 컨벤션인 ‘갤러리아’(GALLERIA에서 열린 ‘가호그룹 임직원 워크샵’에서 최고자문위원 자격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가호그룹(嘉豪集團)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웨딩, 문화, 교육, 호텔, 액세서리, 인터넷, 금융, 부동산 등을 경영하는 종합기업이다. 수년 전부터 아이웨딩과 사업 제휴 관계로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크샵은 김태욱 대표와 가호그룹 시가호 회장을 비롯, 관련 업계 인사들과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 대표는 웨딩 서비스의 올바른 이해, 소통, 가족가(家)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태욱 대표는 세계 최초로 웨딩서비스 IT를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아이웨딩의 조직 혁신 스토리, 구성원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상호 신뢰와 소통 등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론칭한 모바일 앱, ‘아이웨딩 앱’ 선보였다.

김태욱 대표는 이날 강연이 끝난 후 “많은 서비스 분야가 모바일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웨딩도 예외가 아니다”며 “지난해부터 아이웨딩 앱을 통해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고, 앞으로 아이웨딩 앱을 글로벌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가호그룹은 하드웨어(오프라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아이웨딩은 소프트웨어(온라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융합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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