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1000경기 출전-채태인 100홈런 시상식 실시

입력 2017-07-28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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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오는 30일(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민성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과 채태인의 개인통산 100홈런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김민성은 지난 7월20일(목) 고척 KIA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김민성의 1000경기 출전은 KBO리그 역대 135번째 기록이다.

채태인은 지난 7월23일(일) 고척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말 상대 투수 피어밴드의 7구 째 체인지업을 가운데 펜스로 넘기며 올 시즌 12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의 100홈런은 KBO리그 역대 78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 넥센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한국야구위원회 김시진 경기 감독관이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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