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스태프가 ‘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이거 실화냐’

입력 2017-07-30 11: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극장 스태프가 ‘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이거 실화냐’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29일 무대인사와 함께 극장 일일 스탭으로 나섰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의 주역들은 7월 29일(토) CGV 용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검표이벤트와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청년경찰’의 청춘콤비로서 환상 케미를 선보일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을 비롯, 김주환 감독까지 참석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주환 감독은 “이렇게 개봉 전부터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동적이고 떨린다. 훌륭한 배우, 스탭들과 함께 추운 날 최선을 다해 찍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극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을 맞이했다.

극 중 상남자이자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으로 완벽 변신한 박서준은 “대기하면서 잠깐 봤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다.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릴 영화니까 재미있게 보시고, 올려 주신 후기들도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으니 지인분들께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고 전하는 동시에 연일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감사 인사를 내비쳤다.

자타공인 걸어 다니는 교과서 경찰대생 ‘희열’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하늘은 “영화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고, 보신 후에 SNS에 좋은 리뷰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주말에 소중한 시간 내서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각 극장에서 무대인사에 오르기 전 일일 검표 스탭으로 깜짝 변신하여 상영관 입구에서 관객들을 맞이, ‘청년경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와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개봉 전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7월 25일(화)부터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청춘시사회’를 통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전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