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괴한들에 납치 충격

입력 2017-07-30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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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돼 충격을 안겼다.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30일 방송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박성환(전광렬 분)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날 짐을 챙기러 돌아온 유지나는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난 반드시 돌아올거다. 박 회장의 목숨이 내 아들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나는 "경수가 평화로울 수 있는 건 박 회장에서 증거물을 넘기고 그 사람의 아들로 살아가는 것 뿐이다"라며 "난 반드시 돌아온다"며 거듭 다짐했다.

이후 유지나는 종편 토크쇼에 출연해 "아이에 관한 일로 실망시킨 점 사죄드린다. 결혼 생활에 대해 숨김없이 말씀드린다"며 "아이 문제로 남편에게 결혼 전부터 협박과 학대를 받았다"고 거짓 폭로했다.

또 "과거 아이를 버린 건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아이와는 지금 잘 지내고 있다. 여러분께 용서받고 무대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경수는 자신을 찾아와 증거물을 요구하는 박성환에게 "모든 지분을 박현준에게 넘기면 된다. 더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환은 "니 손으로 들고 뛰어와 애원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유지나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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