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친구가 차트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선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주는 “성적을 아예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성적보다는 무대가 더 중요하다. 무대 위 모습을 가장 신경 많이 쓴다”고 말했다.
소원은 “밝으면서도 벅차오르는 연작을 준비 중”이라며 “처음부터 학교 3부작을 해야겠다고 계획하지 않았다.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이 만들어준 말이다. 이번 연작도 마찬가지다. 정해놓지 않았다”고 새로운 연작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넘치는 소녀들의 마음을 담았다. 이전 활동곡보다 복잡해진 코드웍과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8개 트랙이 담긴 신보는 오늘(1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