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U17,18 챔피언십 결승 생중계

입력 2017-08-03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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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 U17,18 챔피언십 대회가 3일 결승을 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U17 대회 결승과 오후 8시 30분부터 열리는 U18 대회 결승은 모두 SPOTV+와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된다.

U17 대회 결승전 매치업은 한일전으로 치러진다. 4강전에서 울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수원(매탄고)은 박정준, 강영목, 김영준, 이찬웅 등의 활약이 돋보인다. 초청팀인 일본 사간도스는 포항(포항제철고)에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U18 대회 결승전은 포항(포항제철고)와 성남(풍생고)의 맞대결이다. 포항은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강팀 인천(대건고)을 꺾고 올라온 기세를 몰아 우승에 도전한다. 전통의 명문 성남은 4골 3도움을 기록중인 박태준을 앞세워 포항의 골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U17,18 대회의 결승전은 각각 3일 오후 6시, 8시 30분부터 포항스틸야드에서 진행된다. 두 경기 모두 생중계하며, 무승부 시 연장과 승부차기도 전부 중계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리그 U17,U18 챔피언십”은 선수 보호와 체력 회복을 위해 전 경기 야간 진행 및 격일제 경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일본 J리그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 경기 영상을 촬영, 분석하여 각 팀별, 선수별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GPS 장비를 부착하여 분석된 자료를 참가팀들에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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