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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두산과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자이언츠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이란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을 하는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이언츠 플리마켓'은 팬들이 판매자와 소비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시민들과 야구 팬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총 40팀의 셀러를 모집한다. 셀러로 선정된 팀은 1만원의 보증금을 납부(종료 후 환불)하고 구단으로부터 몽골텐트 및 테이블을 제공받아 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접수신청 방법 확인 및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는 롯데자이언츠 공식홈페이지 내 자이언츠뉴스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플리마켓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의 체험존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