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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와 안현모 SBS 전 기자가 결혼한다.
브랜뉴뮤직 측은 4일 동아닷컴에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전 기자가 5개월 정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9월 3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라이머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매 순간 내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축복해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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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키디비 등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이대휘와 박우진, 임영민과 김동현도 소개해 주목받았다.
안현모 전 기자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라이머 SNS 전문>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