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눕방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역시 예능돌”

입력 2017-08-0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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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사진 | 효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가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눕방 라이브’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파자마 파티’를 즐긴 소녀시대는 방송이 종료된 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소녀시대는 같은 사진을 올리면서도 각기 다른 멘트를 남겨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햄버거처럼 몸을 포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꿀피부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사진을 두고 효연은 “티파니가 웃고있어..무겁지않나방. 태연이는 누가합성했나???”라는 코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태연 또한 “잘수있겠니?”라는 멘트로 특유의 재치만점 유머를 선보였다. 반면, 수영은 “나두 행복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감동을 자아냈다.

효연은 소녀시대 완전체 사진 뿐만 아니라 유리와 서현과 함께 찍은 훈훈한 ‘친분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친구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파자마를 입고 브이(V) 포즈를 취하거나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효연과 유리는 어깨동무를 하고 다소 먼 곳을 응시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소녀시대는 완전체가 짱”, “소시 단체로 모이면 예능 한 편 찍음”, “10주년 너무너무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4일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들은 10주년을 맞아 다수의 예능에 출격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유리, 효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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