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크레이그가 앞으로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5번째, 26번째 영화 출연을 두고 협상 중이며 이것이 성사될 경우 그는 총 6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또 다른 외신은 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 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다니엘 크레이그를 두 편의 영화에 출연시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윗선에서는 아직 그를 잃어버릴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등에 출연하며 제임스 본드의 부흥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5년 개봉작 스펙터를 끝으로 하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