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영화 ‘멍’(가제, 감독 천세환) 출연을 검토하고 잇다.

유선 소속사는 18일 동아닷컴에 “영화 ‘멍’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을 짓진 않았다.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멍’은 2013년 8월 경북 칠곡군에서 의붓딸을 숨지게 한 계모 사건인 ‘칠곡 계모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유선은 계모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선은 지난 7월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나나황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