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PD, 윤종신 ‘크리에이터’ 칭찬에 화답…‘훈훈’

입력 2017-08-1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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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호 인스타그램

사진 | 김태호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윤종신의 칭찬에 화답했다.

김태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진정한 크리에이터이십니다~! 계속 귀감이 되어주세요~!ㅎㅎ #좋니 #응 #좋아 #느므좋아 #느므느므느므 #역주행 축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공개된 윤종신의 인터뷰 일부와 윤종신의 얼굴이 담겨있다. 인터뷰에서 윤종신은 김태호와의 친분을 뽐내며 그만의 열정과 남다른 센스를 칭찬했다. 그는 “(김태호는) ‘논스톱’ 조연출 때부터 남달랐다”며 콘티를 그려오던 당시의 김태호를 회상했다. 이어 윤종신은 김태호를 ‘크리에이터’라 칭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호의 게시물을 본 윤종신은 댓글로 “뭘 또 읽어 이런걸ㅋㅋㅋ”이라며 민망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태호는 “굳이 읽으려고 한 건 아닌데 누가 이렇게 캡처 편집해서 보내주셔서..ㅎㅎ”라며 예능 프로그램 PD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윤종신은 댓글에 이어 김태호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 다시 한 번 게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취중토크마저 감동”, “훈훈하네요”, “두 분 방송에서 한 자리에 볼 순 없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최근 지난 6월 22일 발매한 곡 ‘좋니’로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드롬을 썼다. 이별에 대한 공감 가는 가사로 발매한 지 2달 만에 차트 1위에 성공하며 여전한 저력을 증명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태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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