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프로젝트, 이번 리메이크 주자는 ‘데이브레이크’

입력 2017-08-2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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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프로젝트, 이번 리메이크 주자는 ‘데이브레이크’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리메이크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 오늘(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는 지난 2002년 발매된 성시경 2집 수록곡으로, 흥겨운 보사노바 풍의 달달한 사랑 노래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는 이 곡을 개성 있게 편곡할 밴드를 찾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그 중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적 색깔을 높이 평가해 직접 곡 작업을 제안하게 됐다.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재기발랄한 노래들로 사랑받는 데이브레이크는 밴드 사운드를 담은 경쾌한 스타일로 새롭게 소화했다.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달콤한 러브송으로 사랑받는 원곡의 대중성과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완성도 있는 리메이크곡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지난해 수지, 백현 'Dream(드림)'을 시작으로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Feat. 이성경)', 10cm '니가 참 좋아', 루나∙하니∙솔라 'HONEY BEE(허니비)' 등 신곡과 리메이크곡으로 음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박근태 프로듀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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