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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했던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를 배치하고 중심타선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가 나선다.

하위타선에는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콜 해멀스가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LA에인절스 선발은 좌완 타일러 스캑스다. 추신수는 스캑스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매우 강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