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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첫 타석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앞선 맞대결에서 4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매우 강했던 좌완 선발 타일러 스캑스를 상대로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스캑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하면서 스캑스 천적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