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018 구장광고 사업자 선정 공개입찰 진행

입력 2017-08-2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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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2018시즌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광고(시설)권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야구장 내 광고시설 중 일부 광고시설(본부석 등 66개)을 운영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으며 차년도 계약 우선 협상권도 부여된다.

입찰공고는 23일(수) 오전 9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입찰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첨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광고업을 영위하고 최근 2년간 옥외광고 매출액이 연 평균 30억원 이상인 법인에게 입찰자격이 주어진다.

입찰 마감 시점은 31일(목) 오후 3시이며, 접수처는 인천 문학 주경기장 2층에 위치한 SK와이번스㈜ 사무실 내 행복경영팀이다. SK와이번스는 입찰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25일(금) 오후 3시부터 SK와이번스㈜ 사무실 내 대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제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다음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여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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