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유이 진심 알고 ‘멘붕’…미래 바꿀까?

입력 2017-08-23 1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네이버TV ‘맨홀’ 캡처

KBS2 '맨홀‘의 김재중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23일 방송되는 ‘맨홀’ 5회에서 봉필(김재중)은 자신의 선택으로 바뀐 미래에 당황한다.

앞서 방영된 4회에서 봉필은 22살 시절로 돌아가 화재 사고에서 수진(유이)을 구했다. 이어 현재로 돌아온 봉필은 ‘갓백수’를 탈출하고 ‘블랙 슈트남’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 방송에서 필은 수진과 재현(장미관)의 결혼이 무산된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행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자신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필은 “내가 또 뭘 건드렸나?”라고 말하며 구길 아버지(김규철)의 영혼과 마주하게 된다. 혼란에 빠진 필은 도움을 청하며 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한다.

같은 시각 진숙(정혜성)과 수진(유이)는 오열하며 필을 걱정한다. 이어 필의 친구들이 필의 병실 앞을 막아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필은 수진의 진심을 처음으로 전해 듣는다. 술에 취한 석태(바로)는 수진이 필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필을 놀라게 한다. 그는 “수진이가 날 좋아했다고?”라고 수진의 마음을 믿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내가 죽는다니”라고 독백하며 좌절한다. 필은 죽음을 딛고 수진과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23일 오후 10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맨홀'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