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이준기X문채원, 같은 방향 총구…범인 잡을까

입력 2017-08-23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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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 이준기X문채원, 같은 방향 총구…범인 잡을까

이준기와 문채원의 총구가 한 방향을 향했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으로 분해 단단한 팀워크를 이뤄나가고 있는 이준기와 문채원이 총을 들고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8회 방송 말미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유원지에서 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8년 전 자신도 동일한 수법으로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어머니의 등장으로 심상치 않은 사건의 전조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묻지마 총격 살인사건에 이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아이들을 찾아야 하는 임무가 NCI에게 주어진 가운데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이 용의자 수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현준과 하선우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모처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신중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현준과 하선우의 살얼음판을 걷는 듯 조심스러운 기색은 주변의 공기마저 숨죽이게 만들며 팽팽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 이들은 누군가를 향해 동시에 총구를 겨누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용의자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는 23일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 김현준과 하선우는 아동 납치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의 집을 불시에 기습,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현준의 기지가 또 한 번 발휘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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