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3G 연속 멀티히트… 아쉬운 결승 타점

입력 2017-08-24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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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4로 뒤진 5회 2사 2루 상황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7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정규이닝 마지막 9회 2사 1,2루 찬스에서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타구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있는 방향으로 향했고, 3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홈으로 쇄도했지만, 결국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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