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아오키 지명할당 처리… 리오넬 캄포스 콜업

입력 2017-08-29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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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노리치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트레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35)가 지명할당 됐다.

토론토 구단은 29일(한국시각) 아오키를 지명할당 처리한다고 전했다.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오른손 투수 리오넬 캄포스를 메이저리그로 불러 올린다고 덧붙였다.

아오키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트레이드 돼 토론토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아오키는 여러 팀을 옮겨 다녔다.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데뷔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일본과 미국 프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지만, 결국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다.

토론토 이적 후 성적은 좋다. 아오키는 토론토 이적 후 12경기에서 타율 0.281와 3홈런, OPS 0.888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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