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테임즈 삼진 처리 등 1이닝 완벽투 ‘ERA 3.76’

입력 2017-08-30 11: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돌부처’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2로 크게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오승환은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를 풀카운트 전전 끝에 83마일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에릭 소가드를 공 2개로 좌익수 뜬공, 라이언 브론 역시 2구 만에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으며 공 10개로 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76이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