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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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23년 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미키타리안은 이번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1994-95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엘이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MUTV와의 인터뷰에서 미키타리안은 “또 한번의 어시스트에 기뻤다. 정말 즐겁다.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그리고 더 많은 어시스트와 득점을 다음 경기에서 해내겠다”고 말했다.
상승세 도중 A매치 휴식기를 맞은 것에 대해 그는 “휴식기가 잘못된 타이밍에 닥쳤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다. 대표팀을 위해 뛰어야한다. 쉴 수 있어 좋을 수도 있지만 우리 뇌는 조금씩 리그에서 동떨어지게 된다. 부상 없이 모두가 복귀하길 바라고, 다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의 다음 경기는 9월 10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