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다시 2위 ‘택시운전사’, 1174만 ‘태극기’ 넘을까

입력 2017-09-01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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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다시 2위 ‘택시운전사’, 1174만 ‘태극기’ 넘을까

‘택시운전사’가 ‘태극기 휘날리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달 31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날 3위로 떨어졌던 이 작품은 근소한 차이지만 ‘청년경찰’을 밀어내고 다시 2위에 올라섰다. ‘택시운전사’는 31일 4만72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62만5150명을 기록했다.

29일 역대 박스오피스 13위 ‘해운대’(1145명) 30일에는 12위 ‘부산행’(1156만명)의 기록을 넘어섰던 ‘택시운전사’. 다음은 1174만명의 기록을 보유한 ‘태극기 휘날리며’다. 신기록 달성까지 12만명. ‘택시운전사’가 어디까지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가운데 31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지킨 이 작품은 8만1187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 220만864명이다. 3위 ‘청년경찰’은 4만6169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09만1539명이다.

4위부터 6위까지는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4위 ‘발레리안: 천 개 행성 도시’는 4만66명(누적관객수 12만633명) 5위 ‘브이아이피’는 3만590명(누적관객수 117만9962명) 6위 ‘아토믹 블론드’는 1만7051명(누적관객수 4만7835명)을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10위로 떨어졌지만 누적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600명이 선택한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200만4693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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