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과 드라마 ’구해줘’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고준이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에 캐스팅 되어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화 ‘변산’은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에 돌아가며,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 분)를 만나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고준은 학수의 어릴 적 친구 ‘용대’로 등장한다.
고준은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청년경찰’에서 위기의 인물 ‘영춘’으로 등장,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매 작품마다 전작을 가늠할 수 없는 변신을 선보여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고준이 '변산'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에 이어 드라마 ‘구해줘’에도 출연해 ‘바리깡 액션’과 ‘나이트클럽 춤’을 선보이며 마성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고준은 최근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이 재조명되어 충무로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호평을 얻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비에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