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박철현, tvN ‘아르곤’ 캐스팅…연기 활동 재개 [공식입장]

입력 2017-09-01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철현이 tvN 새 드라마 ‘아르곤’ 에 캐스팅됐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전 “박철현이 오는 9월 방송되는 tvN드라마 ‘아르곤’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박철현은 ‘아르곤’이라는 탐사 보도프로그램의 AD를 담당하고 있는 ‘한봉길’이라는 역으로 분하며, 이미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고 한다.

박철현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오랫동안 연기를 쉬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연기에 대한 갈증이 더 컸기 때문에 하루 하루 행복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김주혁 안내상 천우희 등 평소 동경하던 대선배님들과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며, 모든 씬들에 꼼꼼하게 준비해서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철현은 ‘메리는 외박 중’에서 워터파크 비키니 입은 여자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꿈인 여자를 꼬시려고 음악을 한다는 ‘레오’역을 연기하며 개성 있는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낼 드라마로 '하백의 신부' 후속으로 올 9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