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매력? 일단 잘생겼다”

입력 2017-09-0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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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매력? 일단 잘생겼다”

‘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양세종의 매력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서현진, 양세종 그리고 남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일단 잘생겼다. 그리고 현장에서 남자 스태프들이 형인데, 엄청 귀여워한다. 열심히 하고 진지하다. 사람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예쁜데, 그래서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좋게봐주시는 것 같다”고 양세종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어느 정도를 넘어가면 노력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어느 정도를 넘어가는 열심히를 한다. 그런 재능이 있어서 급성장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가 지난 2014년 출간한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쳐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 로맨스다. ‘조작’ 후속으로 오는 9월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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