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美친 프로혼술러 맞습니다

입력 2017-09-01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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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美친 프로혼술러 맞습니다

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음주 미션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국 먹방투어 3탄 속초로 떠난 맛있는 녀석들은 물곰탕 전문점을 찾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개한다.

촬영을 떠나기 전날 제작진은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에게 물곰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 숙취를 달고 오라는 황당한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맛있는 녀석들은 각자 스타일에 맞게 술 한잔을 마셨고, 본격적인 녹화에 들어가기 앞서 입증에 나섰다.

김준현은 집에 들어가기 전 술을 마셨다고 밝혔고, 김민경은 후배 개그맨과, 문세윤은 장모님 몫의 술까지 살짝 빼돌리며 혼술을 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유민상은 혼술 아닌 혼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인터넷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며 혼술했다고 밝히자 멤버들은 모두 19금을 상상하며 ‘유후~’를 외쳤고 이에 당황한 유민상은 손사래를 치며 “영상에 ‘오빠 한 잔해?’라고 나오는 거 몰라?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일본 미녀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영상을 보며 마셨다고 밝혀 더욱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외로운 유민상과 함께 함께 술을 마셔주자며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방송은 1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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