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썸 예능의 선두주자로 유종의 미…화제성 최고!

입력 2017-09-0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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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썸 예능의 선두주자로 유종의 미…화제성 최고!


‘하트시그널’이 썸 예능의 선두주자를 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채널A ‘하트시그널’이 최고의 화제성으로 종영했다. 주간 SMR 조회수가 150만 건 이상을 돌파하고, 페이스북 ‘하트시그널’공식 페이지 팔로워 수가 18만명을 넘는 등 종영 후에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가 조사한 TV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9위(비드라마부문)를 달성하며 화제성 TOP10 진입에 성공하기도 했다.

일반인 출연자 8인의 인기 또한 뜨겁다. 여성 입주자 배윤경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5만명을 넘어가는 등 어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녀의 패션 또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 입주자 강성욱의 경우, 방송 이후 공식 팬 페이지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이 인기를 얻고 난 후 기존 팬들이 나서서 ‘이럴 때 펜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너무 고맙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출연자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생성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표정이 변화무쌍했던 강성욱과 서주원의 방송 화면을 캡쳐해 만든 이모티콘이 인기를 끌며 실제로 이들의 이모티콘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화제가 되었다.

또한, ‘시그널하우스’ 최고의 인기남이었던 장천의 인기를 짐작하게 하듯 ‘주구장천(주야장천)’, ‘장천벽력(청천벽력)’ 등의 신조어가 탄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하트시그널’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화제가 되자 타 방송사들도 경쟁적으로 ‘썸’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런칭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채널A ‘하트시그널’은 썸에 ‘추리’를 더했다는 점에서 타 썸 예능과 차별화되는 독보적 매력이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하트시그널’ 측은 지난 1일 밤 11시 11분 140분간 스페셜 방송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그널하우스’ 입주자 8인 전원이 스튜디오 출연해 후일담 토크를 나눠 종영을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시그널하우스’ 입주자 8인은 쉬지 않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트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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