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15호 2루타-6G 연속 안타… 팀은 4-7 패

입력 2017-09-03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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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를 때려 6경기 안타 행진을 펼쳤으나 삼진 2개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5호 2루타.

이후 추신수는 3회 2루 땅볼, 5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와 9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3와 OPS 0.784 등이다.

텍사스는 9회까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10회 콜 칼훈과 C.J. 크론에게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4-7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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