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킬러의 보디가드’는 55만 5994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7만 6870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킬러의 보디가드’에 이어 ‘청년경찰’이 주말 관객 동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년경찰’은 같은 날 28만 60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4만 94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