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순 교수,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14대 회장 맡아

입력 2017-09-0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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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가 9월2일 제14대 학회장으로 건국대학교 한경순 교수(디자인대학 회화전공)를 선출했다. 한경순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조달청 예산평가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 및 수리·복원 기술에 관한 연구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국내 문화재 보존분야의 유일한 학회이다.

문화재 보존처리, 복원기술 연구 및 자문, 문화재 보존학술사업, 학술보고서 및 연구서 발간, 문화재 보존 연구인력 양성, 교육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한경순 교수는 “2년의 임기 동안 학회제도 개선, 학회지 SCOPUS 등재, 문화재 보존기술 교육역량강화, 학회의 국제적 위상향상 등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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